스키, 눈길 등산 “자외선에 눈 보호하려면”

마나미 기자

| 2023-12-12 14:07:03

-스키장, 썰매장 등 눈밭에선 자외선 노출 두 배
-자외선 차단용 스포츠 고글 안경렌즈 착용 바람직
▲스키장 이미지


스키 시즌이 다시 돌아왔다. 전국 스키장이 속속 개장 중이다. 하지만 스키장 방문 시에는 자외선이란 의외의 복병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여름에 비해 자외선지수도 낮고 햇빛도 약한데 무슨 자외선 비상인가 싶겠지만, 흰 눈으로 뒤덮인 스키장과 눈썰매장 등은 빛 반사율이 90%나 된다.

태양 고도가 낮아 내리쬐는 직접 광이 많고 눈에 부딪친 반사광으로 인해 두 배의 자외선량에 노출된다.

눈에 반사된 자외선에 오래 노출될 경우, 일시적인 설맹 증상은 물론, 백내장 황반변성, 익상편 등 눈 건강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친다.

자외선만 문제가 아니다. 인파가 몰리는 스키장에선 언제나 충돌 부상 위험이 있다. 따라서 평소 착용하던 안경이나, 일반 멋내기용 선글라스를 착용한다면 자칫 충돌 시 눈과 주변에 큰 상처를 입을 수 있다.

스키장 강풍도 눈을 괴롭힌다. 따라서 얼굴에 압착돼 충격으로부터 눈을 보호 할 수 있는 스포츠 고글이 필수다.

스키 외에도, 사이클, 등산 등 겨울철 눈 속의 야외운동엔 자외선 차단과 안전사고를 대비해 스포츠고글 착용이 필요하다.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 케미렌즈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프로세이버’와 ‘엑스페디션’ 스포츠 고글 전용 안경렌즈를 공급하고 있다.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 기준 99% 이상 차단할 수 있는 ‘케미 퍼펙트 UV’ 기능이 탑재되어 있고, 개인 맞춤 디자인의 최적 설계로 편안하고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겨울스포츠 이미지

착용자의 스포츠 고글 구조에 맞춰 설계되어, 왜곡 어지럼증 현상이 적고, 일반 선글라스 렌즈보다, 10배의 고강도로 내구성이 뛰어나 충돌 시 부상 위험을 줄여준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겨울 스키장 등지에선 자외선 반사광에 그대로 노출될 뿐 아니라 인파가 몰려 낙상, 충돌 등 눈 손상에 취약하다” 며 “크고 작은 위험에 대비한 기능성 스포츠 고글용 안경렌즈 착용이 눈 보호에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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