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순 화성시부시장, '안전사고 제로' 취약시설 현장점검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03-12 15:33:07

▲박덕순 화성시부시장(가운데)이 동탄역 롯데캐슬 주택건설현장을 방문해 점검활동을 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는 이달 12~13일 이틀간 건설공사장, 급경사지 등 안전취약시설 4개소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기간 중 부시장 주재로 민간 전문가 합동 안전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해 생활안전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진행됐다.

 

점검에는 박덕순 부시장을 비롯해 주택과장, 건축과장, 허가민원1과장, 안전정책과장, 시 안전관리자문위원(건축, 토목) 등 9명이 참석한다.

점검대상지역은 ▲동탄역 롯데캐슬 주택건설현장(화성시 동탄2택지 C11블록) ▲동탄물류단지 C블럭 공사장(화성시 신동 707번지 일원) ▲남양성모성지 종교시설 건축현장(남양읍 남양리 1693 일원) ▲성원빌라 옹벽(남양읍 남양리 347-21)등 4개소다.

점검분야는 안전취약시설 내 건축, 토목분야 시설물 이상 유무, 안전관리 실태,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등으로 점검 및 미흡 시설에 대한 방향 컨설팅을 실시한다.

▲건설현장 점검을 위해 회의를 하고 있는 박덕순 부시장.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다음달 19일까지 화성시 관내 6개분야 33개 유형시설 485개소에 대해서도 민관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 이는 중앙정부부처부터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국민까지 사회전반에 걸친 안전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진단하는 예방활동이다.

박덕순 부시장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안전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안전사고 제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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