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부산물·쓰레기 수거·소각행위 근절 홍보… 산불 위험 낮추기 총력 인천시 계양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송태철 인천 계양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가을철 임야화재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과 소각행위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가을철 농촌 지역에서 영농부산물이나 쓰레기,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 및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는 계산·장기·효성 남성의용소방대 대원 18명이 참여했으며, 대원들은 관내 농업지역을 돌며 영농부산물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병행했다.

송태철 서장은 “가을철에는 부주의한 소각으로 인한 임야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산불 위험을 크게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소각행위 근절과 화재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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