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응급 상황 대처 ‘골든타임 수호대’ 출범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5-11-27 14:27:01

여성 의용소방대원 22명으로 구성
응급 도우미 245명과 함께 응급 안전망 구축
장성군 우리마을 골든 타임 수호대 발대식. 장성군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장성군이  ‘골든타임 수호대’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갖고 응급 안전망 구축을 다지고 있다.

24일 가족행복센터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발대식에선 위촉장 수여, 교육 과정 소개, 심폐소생술 심화 과정 강의 등이 진행됐다

22명의 여성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된 ‘골든타임 수호대’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시간(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평상시에는 마을 주민들에게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상황 대처 요령 등도 교육한다.

.한편 지난해 말에는 마을 이장 245명을 ‘우리마을 응급도우미’로 위촉하고, 1년여에 걸쳐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시행하기도 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응급안전망을 한층 촘촘하고 단단하게 구축해, 군민의 생명을 지키고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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