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800여 명과 문화행사 개최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 2025-09-11 14:11:46

‘행복한 동행’ 행사 열려…공연·식사로 소통과 화합 도모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단 37개 운영 계획
남원시 제공.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전북 남원시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남원 참조은웨딩컨벤션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869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행’ 문화활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성실히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사기 진작과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사회자 노민의 진행 속에 뷔페 형식의 점심이 제공됐으며, 타악공연팀 ‘아퀴’의 무대가 흥을 더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남원시니어클럽은 2025년도에 37개의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활기차고 생산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문화 활동 행사가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따뜻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 남은 활동 기간에도 항상 안전과 건강에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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