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한민국상이군경회 보훈복지문화대학 대전캠퍼스는 3일 대전 서구 산성동 상이군경회 복지회관에서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 권선택 대전시장, 조현묵 대전보훈병원장, 대전.충남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고 내빈소개, 국민의례, 학장인사, 축사, 학생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생은 상이군경회 회원들은 물론 자매단체인 보훈단체 등 회원들이다. 수업은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안보교육, 전문교양, 일반교양, 실버문화, 구구팔팔, 생활체육, 전산정보와 특강, 현장학습 등 총 79시간으로 진행된다.

윤명호 학장은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시민들을 위해 한 해 동안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보훈복지문화대학에서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처할 능력도 키우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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