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김경남
mjj3689@daum.net | 2015-01-21 14:13:47
영세농가 소득향상 프로젝트 추진
[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무주군이 저소득 영세농가 소득향상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단계로 연소득 1000만원 미만 농가 2776호에 대한 경영분석을 진행할 방침으로 6월 말까지 3500㎡ 이하 농지원부 등재 농가의 실 경지면적과 주 작목을 비롯해 주 소득원이 농업인 992㎡ 이하 농지 소유자들의 주 작목도 조사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토대로 전문기관에 경영분석을 의뢰해 유형별 지원 계획을 수립할 계획으로 내년도부터 저소득 영세농가 소득향상 프로젝트 추진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임영택 소장은 “연소득 1000만원 미만 농가가 무주군 전체 농가의 65%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영세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노력이 결국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를 만드는 기반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맞춤형 지도와 효율작인 지원 사업 추진으로 2020년까지는 연소득 2000만원 이상 농가가 50%에 달할 수 있도록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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