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시·청각장애인용 TV 1만5천대 보급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 2018-08-20 14:14:29
▲올해 장애인용 TV 보급 제품. |
올해 보급예정인 TV는 80cm(32형)로 청각장애인의 자막방송 시청 편의를 위해 방송자막과 폐쇄자막 분리 기능과 저시력 시각장애인을 위해 방송화면 부분 확대 기능 등을 추가했다. 보급대수는 지난해 보다 3000대 늘어난 1만5000대다.
앞서 방통위는 지날달까지 시·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신청서를 접수했다. 보급은 소득, 장애등급 등에 따라 적격자로 선정된 기초생활수급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하반기에 시·청각장애인용 TV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내년에는 기능을 더욱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자미디어재단(1688-4596)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tv.kcmf.or.kr)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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