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열 교통위원장.

[로컬세계 전승원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박기열 위원장은 지난10일 서울지방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의 교통정보용 CCTV 카메라 디지털 시스템 전환 1차 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다.

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지방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는 교통정보·신호·관제시스템을 통합해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집·가공·제공함으로써 교통난 해소와 과학적인 현장교통관리를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봉사하는 필수적인 조직”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의회가 그동안 예산심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왔다”면서 “서울지방경찰청은 앞으로 2차, 3차 사업 추진과 완료에 대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서울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의 교통정보용 CCTV 카메라 디지털 시스템 전환사업은 총 사업비 85억원을 들여 20년 이상 설치·운영해 온 아날로그 방식의 CCTV 시스템을 디지털 방식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CCTV 시스템이 전환돼 서울시민들에게 제공되는 영상정보의 품질이 높아지고, 관련 기관과의 영상정보 연계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정보수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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