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희망드림 세탁차’ 출범…찾아가는 통합돌봄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9-18 14:44:43

문수복지재단과 업무협약…세탁 지원하며 돌봄 수요 발굴
인지건강·우울감·주거안전 확인 후 복지·보건서비스 연계


박재범 남구청장(왼쪽 세 번째)과 문수복지재단 지원스님(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희망드림 세탁차’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17일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문수복지재단과 ‘찾아가는 통합돌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희망드림 세탁차’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세탁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직접 찾아 생활 불편을 줄이고, 서비스 과정에서 추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해 복지·돌봄서비스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드림 세탁차는 재단법인 서원나눔과 문수복지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남구와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돌봄 필요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를 제공한다.

세탁차는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지역별 거점에서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돌봄서비스를 안내하는 ‘찾아가는 통합돌봄 스테이션’으로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인지건강과 우울감 자가검사, 주거 안전 확인 등을 실시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복지·보건·돌봄서비스와 연계할 예정이다.

남구와 문수복지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희망드림 세탁차는 세탁 지원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며 “민간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복지·돌봄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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