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당 ‘파이만쥬’·‘부산별빛샌드’, 신발원 만두 대표 간식으로 선정
지역 상생 및 사회공헌 인정받아 답례품 공급업체로 발굴 부산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인기 맛집 간식 답례품으로 발굴. 동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동구는 20일 지역 대표 맛집인 태성당과 신발원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태성당은 전통 있는 ‘파이만쥬’와 프리미엄 디저트 ‘부산별빛샌드’로 유명하며, 부산 빵지순례 코스로 자리 잡았다. 신발원은 1951년 창업 이래 차이나타운 만두 맛집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두 업체 모두 뛰어난 맛과 품질, 꾸준한 지역 상생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민들의 신뢰를 받아 답례품 업체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검증된 맛과 전통을 갖춘 답례품 제공으로 기부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답례품을 다양하게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체에 직접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고,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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