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 28일 개최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 2025-09-23 14:24:09

시민과 동호인 500여 명 참여…공연·체험·전시 다채롭게 마련 남원시 제공.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생활 속에서 꽃피운 문화예술이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북 남원시는 오는 28일 오후 남원 사랑의 광장에서 ‘2025 남원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남원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가 주관하며, 지역 예술인과 생활문화예술 동호인 500여 명, 시민이 함께하는 생활 문화예술 축제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남원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열리며, 18개 동호회가 참여해 음악·무용·농악 등 다채로운 무대 공연을 선보인다. 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돼 생활용품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이기영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 이사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남원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생활문화예술 활동에 더욱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문화예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이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화합과 생활문화예술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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