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열 교통위원장, “올해 CCTV 추가설치로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 안전장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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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기열 교통위원장

[로컬세계 전승원 기자] 서울시 동작구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59곳 전체에 대한 CCTV 설치사업을 올해 안에 마무리 짓기로 했다.

서울시의회 박기열 교통위원장(새정연, 동작3)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동작구 관내 CCTV 미설치 어린이보호구역 5곳을 더해 10곳이 추가로 설치된다.

동작구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은 총 59곳으로 이중 54곳은 CCTV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무지개어린이집, 다문화어린이집, 신남성초교병설유치원, 영재어린이집, 은로초교병설유치원 등 5곳의 어린이보호구역은 CCTV가 설치되지 않아 그간 해당 지역 학부모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박기열 서울시의원은 지난 제8대와 제9대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교통위원회에서 하면서 지속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CCTV 확충과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 사업 등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힘써왔다.

박 위원장은 "올해 안으로 미설치된 어린이보호구역 5곳에 CCTV 설치를 통해 동작구 관내 전체에 어린이보호구역에 CCTV를 추가설치함으로서 최소한의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가 마련됐다"며 "그동안 학부모님들의 불안했던 등굣길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으로 개선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미 CCTV가 설치되어있는 어린이보호구역 중 추가 설치가 필요한 샛별유치원, 성대어린이집, 큰별어린이집, 신길초교, 흑석어린이집 등 5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서도 CCTV가 추가로 설치된다.

박 위원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CCTV는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 될 뿐만 아니라 유괴, 학교 폭력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를 막을 수 있는 효과가 매우 큰 수단"이라면서 "앞으로 서울시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내 CCTV가 신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으로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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