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자원봉사센터, ‘안녕한 오산 만들기’ 출정식 열어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04-16 14:25:53

▲지난 15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안녕한 오산 만들기’ 출정식에 참가한 곽상욱 오산시장이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오산시 제공)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단체 및 유관기관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녕한 오산 만들기’ 출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자원봉사센터 공동 프로젝트인 ‘안녕 리액션’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를 위해 지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6가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아울러 센터 주관으로 각 프로그램별 주요 협력단체와 기관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녕한 오산’을 위해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작성했다.

‘안부 묻는 사회’는 독거노인에게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고 전화·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부를 살피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안전한 사회’는 생활 속 위험요인을 관찰하고 헌혈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시행한다.

‘안심하는 사회’는 일회용품 ZERO 캠페인 등 공동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출정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참석자들에게 “안전한 오산을 위해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며 프로그램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격려의 말을 전했다.

유관진 이사장은 “이웃과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고, 재난 예방과 신뢰사회 구현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안녕한 오산 만들기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모든 오산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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