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재정집행 통해 경기 불씨 살린다

이혁중 기자

lhj3976@hanmail.net | 2015-11-10 14:23:19

▲지난 9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주무팀장 및 예산·회계담당들이 재정집행 확대를 통한 내수경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경기 양주시가 하반기 지방재정집행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지역경기 불씨를 살릴 계획이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주무팀장 및 예산·회계담당을 대상으로 재정집행률 향상을 위한 ‘2015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관계관 회의’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집행이행 절차 단축 등 적극적인 ‘당겨 집행’으로 재정집행 확대를 통한 내수경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출납폐쇄기한의 2개월 단축에 따른 대규모 이월 및 불용액이 발생할 것에 대한 대책 등을 수립했다.

시는 집행 간소화로 전 부서가 11월말까지 집중 집행을 통해 연말 예산집행 쏠림을 방지, 예산낭비·비효율을 제거하는 등 내실 있는 재정집행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 경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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