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시장 “K리그2 진출 통해 체육 생태계 기반 마련” 파주시는 지난 24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현안 공유를 위한 ‘읍면동 체육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경기 파주시는 지난 24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현안 공유를 위한 ‘읍면동 체육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시장을 비롯해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왕진완 읍면동체육회협의회장 등 체육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시장은 “파주시는 올해 체육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에 있다”며 “오는 9월 열리는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24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현안 공유를 위한 ‘읍면동 체육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또한 “파주시민축구단의 K리그2 진출은 청소년 체육, 생활체육, 읍면동 체육을 하나로 잇는 체육 생태계 구축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종합적 체육 발전 구상을 밝혔다.

이날 체육회 관계자들은 ▲체육공원 편의시설 확충 ▲체육 예산 항목 확대 ▲시유지 활용 체육공간 조성 등을 건의했으며, 시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실현 가능성과 예산 확보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는 9월부터 읍면동 체육대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읍면동 체육회와 소통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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