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하노이 국제 베이비&키즈페어’ 개최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5-09-25 14:31:33

베트남 3대 도시 아우르는 유일한 영유아 산업 플랫폼

■호찌민, 다낭에 이어 하노이 개최로 베트남 북·중·남부 3대 도시 전역 커버
■‘하노이 국제 교육 박람회’ 동시 개최로 영유아 교육산업 시너지 확대
■유아용품을 넘어 교육·성장 발달 산업까지 아우르는 비즈니스 기회 제공

조상현 코엑스 사장 “베트남 호찌민에서 시작한 이번 전시회는 다낭과 하노이로 확대하며 한국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25일부터 4일간 베트남 하노이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하노이 국제 베이비 키즈페어'에 현지 참관객이 방문하여 관람하고 있다

코엑스(사장 조상현)와 세계전람(사장 조민제)이 공동 주최하는 ‘2025 하노이 국제 베이비&키즈페어’가 베트남 하노이 국제 컨벤션 센터(I.C.E)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 내 영유아용품과 육아 관련 산업을 대표하는 전문 전시회로, 지난해에 이어‘하노이 국제 교육 박람회’를 동시 개최한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 우수 기업 70여 개사를 포함해 18개국 150여 개 브랜드가 266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영유아용품을 넘어 교육 콘텐츠와 성장·발달 관련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하노이 국제 베이비 키즈페어'에 많은 현지 바이어와 참관객이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코엑스 제공

특히 올해는 지난 4월 다낭, 6월 호찌민에 이어 하노이까지 베트남 3대 주요 도시에서 전시회가 개최돼, 베트남의 북·중·남부 전역을 연결하는 유일의 영유아 교육산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참가 기업들은 지역별 소비자 특성에 맞는 전략적 접근을 통해 수출 확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조상현 코엑스 사장은“베트남 호찌민에서 시작한 이번 전시회는 다낭과 하노이로 확대하며 한국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향후 하노이 신규 전시장에서 개최를 추진하고 있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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