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곡항·탄도항 등 보수·보강
최원만
cwn6868@localsegye.co.kr | 2016-03-22 14:33:06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경기도가 시설 이용효율을 높이고 어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방파제, 부잔교 등 도내 어항시설을 대대적으로 보수·보강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내년까지 총 30억원을 투입해 풍도항 방파제 84m를 연장하고 낡은 선착창을 보수·보강한다. 어선 접안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곡항과 탄도항에 올해말까지 각각 30억원과 25억원을 들여 부잔교(물의 증감에 따라 움직이는 잔교) 1개소씩 설치한다. 전곡항은 추가 설치이며 탄도항은 첫 부잔교 조성이다.
또한 연차적으로 김포시 대명항의 항내 준설, 화성시 제부항 확장을 추진해 도내 어업인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어항을 방문하는 관광객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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