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사천시, ‘국도 우회도로 개설’ 공동 대응 나서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7-21 15:57:34

박대출·서천호 국회의원실 방문, 예타통과 협조 요청
교통혼잡 해소 등 두지역 핵심 도로망 구축 공조 강화
진주~사천 국도 우회도로 건설사업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최종 통과를 위해 관계자들이 협의 하는 모습. 진주시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경남 진주시와 사천시가 두 지역의 공동 현안 사업인 ‘진주~사천 국도 우회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양 시는 지난 6월 국회를 방문한 데 이어 최근에 다시 국회를 찾아 이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다. 

양 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도 대체 우회도로 33호선(사천~정촌) 개설 사업’은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도로 건설 계획(2026~2030년)’에서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최종 결과는 올해 8월께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양 시는 박대출(진주 갑)·서천호(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국도 우회도로 건설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이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진주~사천 국도 우회도로 개설 사업’은 경남 서부권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 도로망으로, 우주항공청이 개청하면서 경남 국가 항공산업단지 조성과 남부 내륙철도와 연계해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로 발돋움하고 있는 지역의 숙원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간의 접근성 향상과 교통 혼잡의 해소는 물론 우주항공산업, 항공국가산업단지 등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물류비를 절감하는 등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사천시와 진주시 간의 생활·경제권 연계가 강화되고, 서부 경남 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박대출·서천호 국회의원실은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국가 도로망 확충과 지역발전을 위해 이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한편, 양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천~진주 정촌 간 도로 개설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동 대응에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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