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의원, 갈마동 공영주차장 예산 10억 확보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11-16 14:34:48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차난 해소

▲박범계 의원.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박범계 국회의원(새정연‧대전 서을)은 2016년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대전 서구 갈마동지역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대규모 공영주차장 건설사업(총사업비 100억원)의 첫 사업연도 국비지원 예산 10억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시키는데 성공했다.

내년에 시행되는 서구 공영주차장 건설사업은 주거지역 주차난 해소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바라던 지역주민의 오랜 민원을 해결하는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국비와 시비가 각각 50억원씩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갈마동 공영주차장은 8994㎡의 면적 위에 200여개의 주차면을 조성하며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는 갈마동지역은 2만 2197세대 5만 2116명이 거주하는 주거지역으로서 아파트 및 원·투룸 다가구주택 등이 밀집하고 있어 골목길 불법 주.정차 등으로 주차난이 극심해 주차문제 해소대책이 늘 시급한 지역이었다. 

박범계 의원은 “갈마동지역의 복잡한 주택가 골목길 주차난 해소와 더 나은 주차환경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가 이뤄져 지역주민들께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며 “오랫동안 진척되지 못한 갈마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내년에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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