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의회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회’,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5-11-12 14:42:07
디지털 전환 시대 맞춤형 지원·공용주방 등 자생력 강화 방안 논의
인천시 부평구의회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윤구영)는 소상공인의 현안을 청취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일 부평구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구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여명자·강연숙 의원, 부평구 소상공인연합회장과 사무국장, 매니저, 그리고 경제지원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회는 소상공인연합회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소상공인연합회의 안정적 활동을 위한 사무공간 확보 ▲AI·키오스크 교육 등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정보화 교육장 마련 ▲음식 메뉴 개발 및 상품성 개선을 위한 공용주방 조성 등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부평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자체적인 역량 강화와 신속한 정보 제공, 실무 중심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제고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구영 대표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들은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절실한 요구 사항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논의된 내용을 실제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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