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오산시자율방범순찰대는 지난 28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내외빈 및 방범대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연합대장 및 운영위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11년부터 2·3대 연합대장을 역임한 조영천 대장과 이재이 운영위원장 이임식 및 연합대기 전수 등을 시작으로 새롭게 4대 연합대장으로 선출된 김우종 대장과 최기상 운영위원장의 임명장 수여, 취임사가 있었으며 모범대원 공로패 및 표창장 전달 및 내·외빈의 축사로 진행됐다.

제4대 김우종 연합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대장의 뜻을 이어 받아 여러 운영위원진과 대원들과 화합하고 협력해 오산시자율방범순찰연합대가 안전한 오산시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영봉 부시장은 제4대 김우종 연합대장을 비롯한 대원들의 열정적인 헌신과 참여를 당부하면서 “오산시자율방범순찰연합대의 활동이 우리 지역의 안전불감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오산시자율방범순찰연합대는 연합대와 5개 동대, 어머니자율방범대로 구성되어 약 130여명의 시민들이 활동하는 자율방범단체로 그동안 안전 등하교길 통합시스템 구축에 솔선수범 앞장서서 市와 경찰서, 여러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지구 범죄 발생을 사전에 예방했으며 관내 고등학교 취약구역 순찰차 운행 및 도보 순찰로 청소년들의 안전한 심야귀가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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