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마라톤 12일 앞…대회 준비 막바지 점검 완료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6-02-09 15:22:09

역대 최다 4만 1천여 명 참가, 운영·교통·안전·시민참여 4대 분야 점검
CCTV 종합상황실 운영 등 현장 관리 체계 최종 확인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운영·교통·안전·시민참여 전 분야를 종합 점검하며 마지막 준비를 마쳤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2026 대구마라톤’이 개막을 12일 앞둔 가운데, 대구시는 대회 막바지 준비 단계에 들어갔다.

대회는 오는 2월 22일 열리며, 역대 최다인 4만 1천여 명의 국내외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한다. 대구시는 이를 앞두고 2월 9일 동인청사에서 ‘최종점검 보고회’를 개최하며 운영·교통·안전·시민참여 등 4대 분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는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관련 부서 실·국·본부장, 구·군 및 대구경찰청 관계자 28명이 참석했다.

운영 분야에서는 약 5,000명의 인력 운용계획, 역사 인근 학교 주차장 등 6,000여 면의 주차공간 확보, 화장실 364개소 배치계획 등이 점검됐다.

교통 분야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회 중 시내버스 75개 노선 918대 우회 운행, 행사장 접근용 셔틀버스 3개 노선 38대 운행 계획을 재확인했다.

안전 분야에서는 단계별 웜업 안내영상 배포, 스타디움 및 컬러스퀘어 대기 공간 확보, 보온 로브·은박지 제공 등 방한 대책과 함께 380명 투입 응급의료 대응체계, 응급의료본부 1개소 및 의료지원부스 5개소, 후송병원 9개소, 코스 내 2.5km 간격 구급차 23대 운영 계획을 최종 점검했다.

시민참여 분야에서는 24개 팀 700여 명 응원단 배치, 교통통제 홍보를 위한 TV·신문·라디오 방송, 도시철도·버스 안내판 1,600여 개, 현수막 360여 개, 전단지 21만 매 배포 상황을 확인했다. 특히 집결지와 마라톤 코스 31개 지점을 실시간 확인하는 종합상황실 CCTV 운영과 지원반별 연계 체계도 점검됐다.

황보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대회 당일까지 현장에 충실히 반영돼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철저한 점검과 준비는 기록 경신보다 중요한 안전과 시민 만족으로 이어진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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