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세계 최대 바텐딩 대회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6’ 유치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6-06-08 14:46:25

“대한민국을 담은 칵테일로 세계를 겨룬다” 영종도서 펼쳐지는 바텐딩 최종결전

■ 파라다이스시티 루빅, 글로벌 바텐더 경연 대회 국내 결승 개최…”세계 최고 향한 마지막 관문”
■ 전설적 바텐딩 거장 ‘아고 페로네’ 방한, 세계적 수준의 심사와 국내 최초 바텐딩 퍼포먼스 예고
■ “대한민국 바 문화 성장 지원하고 K-바텐딩 글로벌 위상 강화에 앞장설 것”
▲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6 키비주얼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대한민국 최고 바텐더들이 파라다이스시티에 모여 단 한 장의 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오는 13일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와 함께 국제 바텐딩 대회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6(World Class Korea 2026, 이하 ‘월드클래스’)’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는 올해 17회째를 맞은 세계 최대 규모 바텐더 경연 대회다. 매년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약 1만 명의 바텐더들이 국가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해 세계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6 키비주얼

대회 개최지는 파라다이스시티를 대표하는 라이브 뮤직 라운지 바 ‘루빅(RUBIK)’이다. 루빅은 국내외 실력파 아티스트의 라이브 공연과 전문 믹솔로지스트의 시그니처 칵테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매년 ‘아시안 팝 페스티벌’의 무대로도 운영되며 아시아 대표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는 등 음악과 미식, 휴식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영국 런던 ‘더 코노트 바’의 헤드 바텐더 아고 페로네가 칵테일을 제조하는 모습

특히 전설적인 바텐딩 거장 아고 페로네(Ago Perrone)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바텐딩 퍼포먼스를 펼친다. 아고 페로네는 영국 런던의 5성급 호텔 ‘더 코노트(The Connaught)’의 바를 세계 최정상 반열에 등극시킨 믹솔로지 디렉터로, 현대 호텔 바 문화와 호스피탈리티를 대표하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본선 Top 10에서는 참가자들이 아고 페로네에게 헌정하는 마티니와 데킬라 ‘돈 훌리오(Don Julio)’를 활용한 칵테일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Top 5 결선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시즌2’ 출신 김호윤 셰프의 요리에 어울리는 칵테일을 선보이는 페어링 챌린지로 구성된다. 대회 종료 후에는 아고 페로네를 비롯해 ‘제스트’ 김도형, ‘에이스포클럽’ 박희만 바텐더 등이 참여하는 게스트 바텐딩이 열리며, 김호윤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인 ‘나물새우죽’도 함께 제공된다.

▲ 영국 런던 ‘더 코노트 바’의 헤드 바텐더 아고 페로네가 칵테일을 제조하는 모습. 파라다이스 제공

한편, 파라다이스는 대한민국 바 문화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을 싣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내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새라새’는 12일 한국 유일의 미쉐린 3스타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와 뉴욕 미쉐린 2스타 '주옥'의 신창호 셰프, 한국적 바 컬처를 대표하는 '바참'의 임병진 바텐더가 한 자리에 모여 '식스 핸즈 갈라디너 앳 새라새'를 개최한다.

이는 칵테일도 미식을 이루는 중요 구성 요소로 인식해 하나의 서사로 연결시키는 몰입형 다이닝 경험의 일환이다. 새라새는 플레이팅과 바 페어링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방침이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라이브 뮤직 바 루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바 문화의 성장과 위상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객들이 호텔 안에서 새로운 문화적 영감과 감동을 경험하도록 미식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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