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보건과 김승희 건강증진팀장.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서울 마포구 보건과 김승희 건강증진팀장이 ‘제19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김승희 팀장은 1984년 서울시 간호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30여년간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공직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 팀장은 마포보건소에 근무하며 만성질환관리 프로젝트, 대학과 함께하는 음주문화개선 웹 시스템 구축, 식당·미용실·시장에서 근무하는 취약근로여성 대상 건강자활 안전망 구축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승희 팀장은 “저 뿐만 아니라 묵묵히 자기자리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있는 공직자들이 많은데 저만 이렇게 큰 상을 받게돼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한편으로 다른 직원들에게 죄송한 마음도 든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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