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신뢰 바탕으로 남은 임기 수행

▲내년 총선 불출마 공식화한 허태정 대전유성구청장.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허태정 대전유성구청장이 내년 4월13일 치러지는 총선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확실히 표했다.

허 구청장은 14일 “정치의 근간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며 “남은 임기동안 흔들림 없이 구정을 수행할 것”이라고 총선 불출마를 공식화 했다. 

또한 “지난 민선 5기에 이어 6기 유성구청장으로 당선돼 일해 온 6년의 시간은 유성구 미래를 만들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주민과 함께 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제 남은 임기동안 그 밑그림을 채우는데 전념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야 간 선거구획정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유성구 선거구 분구가 확정되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 안타깝다”며 “여야 간 조속한 선거구 획정 합의와 함께 어떠한 경우라도 이번에는 반드시 선거구 분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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