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의회는 23일 의장 접견실에서 ‘대전시의회 행동강령운영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은 모두 7명으로 학계 2명, 법조계 2명, 언론계 1명, 시민사회단체 2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3년으로 자문위원장에는 송달섭 대전대 법학과 학과장이 선출됐다. 

자문위는 앞으로 의원 행동강령 조례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와 조사·처리에 관한 사항, 조례 준수 여부, 행동강령 교육과 상담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을 마친 위원들은 대전시의회의원 행동강령조례 운영과 조례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앞으로 위원회 운영 방향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송달섭 위원장은 “대전시의회가 앞으로 시민들로부터 청렴한 의회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그 본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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