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다사랑봉사단, '매월 어르신과 함께해요'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7-08-16 15:01:06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북구청 다사랑봉사단은 지난 12일 복음양로원을 방문하여 시원한 여름나기 ‘부채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 ▲사진제공=대구 북구청. |
구청 내 사회복지직으로 구성된 다사랑 봉사단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복음양로원(북구 태전동 소재)를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달에는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부채 만들기와 건강 안마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채만들기를 통해 어르신들은 크레파스, 매직 등을 활용해 꽃과 나비를 그리면서 어린시절을 회상하면서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어르신은 “매달 손자 손녀 같은 공무원들이 양로원을 찾아와서 다정다감하게 말동무도 해주고, 매번 다양한 봉사활동도 해줘서 너무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다.
김다래 복현1동 주민센터 직원은 “지난 7월 24일에 임용되고 처음으로 봉사활동 참여를 했는데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과 행복을 함께 나누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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