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의성군 봉양면(면장 이기훈)은 지난 12일 적십자 봉사단 주관으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70가구를 대상으로 이웃사랑 차원의 닭백숙 나눔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봉양면 적십자봉사단은 평소 염색봉사, 청소봉사 등 관내 취약계층 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 주민들의 신뢰를 많이 받는 봉사단체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배명희 적십자봉사단장은 “봉양면에는 식사 해결에 애로사항이 있으신 어르신들이 많았는데, 이번에 우리 봉사단에서 삼계탕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어 무더위가 다가오기 전에 안부 확인까지 할 수 있어서 지역주민으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기훈 면장은 “이번에 적십자봉사단에서 자발적으로 닭백숙 나눔 사업을 해주어서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 봉양면에 민간 주도의 봉사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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