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맞아 연합 캠페인 전개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5-11-21 15:11:44

대구 북구는 제19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1월 18일과 20일 양일간 아동학대 예방 연합 캠페인을 진행했다.북구 제공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북구는 제19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1월 18일과 20일 양일간 아동학대 예방 연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캠페인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과 동천역 일대에서 열렸으며, 북부경찰서·강북경찰서·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대구북구가족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북구는 연합 캠페인을 통해 훈육 목적의 체벌도 금지됨을 알리고, 아동을 존중하는 긍정 양육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또한 구청사와 관내 주요 도로 전광판을 통해 아동학대 의심 시 적극 신고를 당부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실천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