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종량제봉투 수급 안정 확인…비상경제 대응 점검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6-04-08 16:21:43

‘끼워팔기’ 단속 강화…취약계층 발굴·에너지 절감 대책 병행 대구시청 전경.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는 8일 비상경제 대응 점검 회의를 열고 종량제봉투 수급 안정과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최근 확산된 종량제봉투 품절 우려와 관련해 재고와 원료 수급 상황을 점검한 결과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가격 역시 구·군 조례에 따라 유지되며 인상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끼워팔기’ 등 불공정 판매 행위에 대해서는 구·군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사재기 자제를 당부했다.

민생 안정 대책도 강화된다. 위기가구와 고독·고립 위험군 발굴을 확대하고, 긴급복지와 돌봄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에너지 절감 정책으로는 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를 시행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환급 지원 확대도 추진한다.

또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 보조금 지급 시기를 앞당겨 조기 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동 정세에 따른 지역 경제 영향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며 “불안 심리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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