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군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전현명)는 11일 겨울철 기습적인 대설·한파 등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및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안 위험구역 실태파악 및 선박통제 대책, 긴급상황 대응 등을 사전 점검했다.

점검내용은 ▲다중이용선박 및 선착장 등 안전실태 확인 ▲기상특보 시 선박 통제 등 선박 안전관리 현황 ▲긴급 상황 대응 태세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체계 유지 ▲재난대응 요령 대국민 홍보 강화 ▲연안 위험구역 안전관리 현황 점검 등이다.

군산해경은 겨울철 재난대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별도의 점검반을 구성 안전센터별 사전대비 업무를 점검하고 미비점은 이달 말까지 보완·조치할 예정이다. 

또 군산항VTS와 어업정보통신국, 군 R/S 등과 연계해 저시정 및 취약시간대 해상교통관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산해경 전현명 서장은 “이번 사전대비 점검기간 중 체계적인 재난대응 상황관리 및 대책 수립으로 주민 불편 최소화와 인명피해 제로화 실현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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