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시민대학, 천원궁 천승대교회서 ‘2024년도 입학식’ 개최

고건웅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4-03-17 15:03:23

▲ 김석진 학장이 특강을 펼치고 있다. 남산시민대학 제공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부설 남산시민대학(학장 김석진)이 지난 13일 용산구에 위치한 천원궁 천승대교회에서 ‘2024년도 남산시민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김용호 서울시의원, 송덕화 남산시민대학 이사장, 김석진 학장을 비롯해 내빈, 입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임영호 교무처장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입학허가선언, 입학선서, 축사, 특강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진 학장이 입학허가 선언을 하고 있다.

김석진 학장은 총 159명의 입학생에게 입학허가를 선언했으며, 손승후 학생대표는 입학선서를 통해 “설립취지에 맞게 품위를 지키며 상호 간에 존중하면서 배우고 익히며 세계평화와 인류 행복에 이바지하는 수강생으로서 본분을 다 할 것”을 선서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남산시민대학을 서울대학교 보다 더 좋은 대학'이라고 생각하시고,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 건강하게 오래 오래 행복하게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석진 학장은 “청교도들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북미 신대륙으로 넘어가 교회와, 학교를 세우고 나서 자신들의 집을 짓는 등 신앙과 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했다”고 강조하며 “남산시민대학에서는 다양한 분야에 최고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여러분들의 삶을 질을 높여 드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참석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남산시민대학은 천원궁 천승대교회 부설기관으로 지역사회의 소통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유명강사를 초빙해 정치, 경제, 국가안보, 건강, 국제정세, 예술 등 교양강좌로 꾸며진다. 또한 노래교실, 탁구, 당구, 골프, 남산걷기 등 동아리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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