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풍물대축제, 가을 신트리공원과 거리에서 풍물의 향연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5-09-19 15:08:31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 부평구에서 열리는 제29회 부평풍물대축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신트리공원과 부평대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맞는다.
올해 축제는 ‘가치있는 풍물축제, 같이하는 부평축제’를 주제로 공연과 체험, 참여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풍성한 문화 향연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신트리공원에서 부평구 22개 동 풍물단 발표회와 부평윷놀이왕 선발대회 본선이 열리며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어 27일과 28일 양일간 부평대로 일대가 중심 무대로 탈바꿈한다.
27일 오전 10시 30분에는 22개 동 풍물단과 아동참여위원회가 함께하는 개막 길놀이가 펼쳐지며, 부흥119안전센터 인근 메인무대에서는 구민의 날 기념식과 제10회 대한민국 창작풍물대전이 이어진다. 장사익, 밴드 AUX, 타악그룹 공명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한다.
문화의 거리에서는 국공립 풍물단의 ‘풍물페스타’, 명인들의 사제 명인전, 아마추어 풍물단의 풍물난장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놀이광장에서는 구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부디부니 운동회, 부평오락관, 랜덤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청소년과 학생을 위한 ‘제26회 전국 학생풍물경연대회’와 ‘내 꿈을 펼쳐라’ 무대, 시민무대에서 진행되는 생활문화축제 및 문화다양성 콘서트도 함께 열리며, 거리 곳곳에서는 전통체험과 지역경제 활성화 부스도 운영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 오후 8시 폐막식에서는 부평풍물대축제의 상징인 ‘부평대동 퍼레이드’와 ‘부평만만세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올해 처음 선보이는 300대 드론 라이트쇼가 징, 사자놀이, 줄타기, 버나놀이 등 풍물을 형상화하며 가을밤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부평풍물대축제는 지역 문화 발전과 시민 참여를 동시에 이끄는 전국 최대 풍물 플랫폼”이라며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어우러져 문화도시 부평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