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국립중앙과학관, 굴포천 생태가치 증진·보전 업무협약 체결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02-26 15:09:45
학술발표·전시·생태교육 연계…정책 활용 기반 마련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도심 하천 복원사업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과학적 관리체계 구축이 본격화된다. 인천 부평구가 전문 연구기관과 손잡고 굴포천 생태가치 보전에 나섰다.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25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국립중앙과학관과 ‘굴포천 생태가치 증진 및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조사·검증하고, 생태가치 증진과 보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전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복원 성과를 체계적이고 객관적으로 관리할 기반을 확보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굴포천 복원 이후 생물다양성 조사·연구 ▲조사 성과의 체계적 관리 및 공유 ▲조사 결과의 정책 활용과 대국민 홍보·교육 ▲생태가치 보전 활동 확산 등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굴포천 생태계 변화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환경정책 수립과 시민 환경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립중앙과학관과 공동으로 학술 발표, 전시 및 대외 홍보, 주민·학생 대상 생태교육·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굴포천의 생태적 가치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하천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건강한 도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향후 국립중앙과학관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조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생태 가치 확산과 환경 인식 제고에 활용할 예정이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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