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치매안심마을 활성화 위해 6개 동 연합 운영위원회 개최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06-22 15:09:04

인천시 서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이 지난 19일 지역사회 내 치매 안전망 강화를 위해 치매안심마을 연합 운영위원회를 열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 마을이다. 서구는 2019년부터 중부권역(연희동·가정1동), 북부권역(오류왕길동·불로대곡동), 남부권역(가좌4동·석남2동)을 지정해 운영해왔다.

그동안 치매안심마을은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찾아가는 기억이음·기억지킴 사업 등 특화사업 추진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 및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상반기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계획과 주민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자가검진 사업 안내와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휴머니튜드 특강이 진행됐다. 휴머니튜드는 치매환자와 노인을 단순히 환자가 아닌 ‘사람’으로 존중하며 관계 중심으로 케어하는 돌봄법으로, 이번 특강을 통해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 지역 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따뜻하게 소통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 내에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민·관이 협력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