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설 연휴 감염병 발생 대비 비상방역근무 돌입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9-01-31 15:08:58
▲고창군 제공. |
또 비상시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24시간 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상황관리 일일보고 등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연휴 동안 지카바이러스가 유행하는 동남아 지역 여행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을 준비하고, 모기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홍역 위험국가인 동남아(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일본 등)국가 방문 후 발열, 발진 증상 발현 시 보건소 또는 1339(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해야 한다.
앞서 군은 지난해 말부터 겨울철 모기유충 서식지인 지하집수정, 하수구, 정화조 등 모기유충 서식 예상지 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유충구제사업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집단으로 설사, 구토 등 이상 증상이 있거나 해외 감염병 발생 지역 방문 후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이 생기면 반드시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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