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독립운동 토크 콘서트 31일 개최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08-23 15:09:42

▲역사를 기억하는 장터 안내 포스터.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는 오는 3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화성 독립운동 토크 콘서트 – 역사를 기억하는 장터’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성 3.1운동과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알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화성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화성 독립운동 토크 콘서트에는 역사전문가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자리를 꾸민다.

이어 독립운동 퍼포먼스, 인형극 “야광도깨비야 3.1운동가자” 연극 무대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각종 체험부스 및 오락코너 등 부대행사가 열리며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가 돼 방 안에 숨겨진 비밀들을 풀어가는 방탈출 체험장이 준비돼 일부 잔여석에 한해 선착순 현장예약 기회를 제공한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1919년 당시 그 어느 지역보다 뜨거웠던 화성 3.1운동의 역사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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