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서, 백신 보관장소 대테러 대비 훈련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21-04-06 15:13:57
유관가관 공조 등 대응체계 점검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경찰서(서장 김현익)에서는 지난 5일 코로나19 백신 보관창고 안전 강화를 위한 실제기동훈련(FTX)를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는 15일 코로나19 지역접종센터 개소 등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서 백신 보관창고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한 것으로 고창경찰서를 비롯한 군, 소방, 지자체 등이 참가했다.
훈련은 폭발물 테러, 백신 탈취 시도 등 지역접종센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을 가정하여 신고 접수 단계부터 관계기관 공조, 초동조치 및 피의자 검거까지 총력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고창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백신 보관장소에 대한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백신 보관 핵심 주체인 경찰, 군 공동 작전 수행 능력을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백신 접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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