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작은도서관 운영자 간담회 개최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08-21 15:09:55

▲작은도서관 운영자 간담회에서 참여자들이 토론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화성시 제공)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가 21일 진안도서관 강당에서 '2019 행복한 작은도서관 간담회'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작은도서관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작은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가한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 60여 명은 “(작은도서관의) 오늘을 이야기하며, (작은도서관의) 내일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기조발제 및 분임토의 등을 활발하게 펼쳤다.


작은도서관은 33㎡ 이상, 열람석 6석 이상, 도서 1000권 이상이 등록 가능한 규모로, 현재 공립 4개소, 사립 159개소 운영 중이다.

기존의 도서관 기능뿐만 아니라 문화프로그램 등 평생학습 기능, 복합문화 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혜진 평생학습과장 “이번 간담회가 작은도서관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과 더불어 운영자들도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더 나은 운영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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