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대학교가 지난 3일 한국어연수과정을 마친 중국 로동대학 상학원 연수생 16명의 한국어 연수 수료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수료식에서는 중국 로동대학 상학원 리 쥔지엔 교수, 리우 지앙보 주임, 조영 국제교류교육원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달 23일~이달 3일까지 2주간 진행된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은 한국어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및 한국 이해하기 등의 수업과정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친밀감과 이해도를 증진시켰다. 

또 국제교류교육원 조영 행정실장과의 면담을 통해 학술정보 및 학생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양교 우호협력 증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한편 앞서 두 기관은 1998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해 교수 및 연구원·학생 교류, 공동 연구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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