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추석을 맞아 7일 대전보훈병원과 대전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와 가족 등 480여명에게 국가보훈처장 명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며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다.

이날 강 청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한 것”이라며 “유공자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안락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친절과 성의를 다해 보훈가족을 치유하고 보살펴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진료와 적절한 대응으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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