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2026 K-브랜드 어워즈’ 문화관광도시 선정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02-26 15:13:00

TV조선 주최…전문가 심사 거쳐 수상 대상 확정
‘계양아라온’ 중심 관광 인프라 확충 성과 반영
사계절 프로그램·경관 개선으로 체류형 기반 강화
인천시 계양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지역 관광 경쟁력을 둘러싼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계양구가 2년 연속 문화관광 분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인천시 계양구는 ‘2026 K-브랜드 어워즈’에서 문화관광도시 부문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K-브랜드 어워즈’는 TV조선이 주최하는 시상으로, 분야별 브랜드 가치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이번 공모는 2025년 11월 접수를 시작해 2026년 1월까지 심사가 진행됐으며, 시상식은 지난 25일 열렸다.

구는 지역 관광자원과 문화·여가 공간을 활용한 사계절 프로그램 운영, 경관 조성 등 관광 기반 확충 사례가 종합적으로 평가에 반영돼 해당 부문에 선정됐다. 계양구는 지난해에도 같은 부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대표 사례로는 경인아라뱃길 계양 구간 ‘계양아라온’을 중심으로 한 관광 인프라 조성이 꼽힌다. 구는 지난해 ‘빛의 거리’ 1·2단계를 잇는 ‘계양아라온 아트웨이(빛의 거리 3단계)’ 조성을 완료해 전 구간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했다. 이에 따라 보행 환경이 개선되고 야간 경관 요소가 확충됐다는 평가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단계적으로 보강하고, 관련 인프라 확충과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관광 콘텐츠 운영 사례가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랜드 수상은 결과이자 과정의 평가다.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체류와 소비로 이어지는 관광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가 계양구 문화관광 정책의 다음 과제가 될 전망이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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