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전입자 정착 돕는 ‘우리 동네 새친구’ 모집… 1:1 동네안내 프로그램 운영”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08-25 15:15:01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박용철 인천시 강화군수가 전입자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동네 안내자 교육 및 매칭 프로그램」의 안내 대상자인 ‘우리 동네 새친구’를 오는 10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화로 새롭게 둥지를 튼 전입자와 지역 주민을 1:1로 매칭해 생활 정보와 지역 이야기를 나누며 초기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외부 전문 인력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이 직접 안내자로 참여하고 안내 활동 이후에도 이웃으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군은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과 선배 귀농·귀촌·창업인 60명을 ‘동네안내자’로 모집해 8월 말까지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은 9월부터 본격적인 안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동네안내자는 ▲강화군 12개 읍·면의 문화와 생활 정보를 알려주는 ‘동네 안내자’와 ▲농업·창업·관광 등 특정 분야의 경험을 나누는 ‘분야별 안내자’로 구성된다.
교육은 지난 13일 창업 분야를 시작으로 권역별·분야별로 회당 2시간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강화군행복센터, 길상마을센터 온, 강화 유유기지 등 주민 접근성이 높은 거점 공간에서 진행된다. 군은 9월 초 발대식을 열어 교육 이수자에게 수료증과 명함을 수여하고, 안내 활동 개시를 공식화할 계획이다.
‘우리 동네 새친구’는 군 신규 전입자와 기존 전입자, 생활인구 등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안내 활동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신청자는 거주 지역의 생활 정보를 안내받는 ‘동네 안내’와 강화에서의 영농·창업·관광 분야 경험을 듣는 ‘분야별 안내’ 중 원하는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강화군이 배포한 웹자보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모든 안내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박 군수는 “강화에 새롭게 오신 분들이 낯선 환경 속에서도 이웃의 도움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동네안내자가 전하는 생생한 경험과 따뜻한 소통이 강화살이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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