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9개 전통시장서 장보고 추석행사도 즐겨요

고은빈 기자

dmsqls2324@naver.com | 2018-09-17 15:13:05

▲특가판매 안내.(서울시 제공)
[로컬세계 고은빈 기자]서울시내 129개 전통시장에서는 오는 22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 이벤트’가 줄을 잇는다.


서울시는 129개 전통시장에서 추석물품 할인 판매와 더불어 시장을 찾는 모든 시민이 추석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끼면서 즐기는 특색있는 행사의 대향연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129개 전통시장에서는 추석 명절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1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과일 등 특가판매.

특히 시장별로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각 시장별 행사로는 ▲종로구 통인시장에서는 사과 길게 깍기(9월 17~21일)를 ▲성동구 한양대앞상점가에서는 해적복불복 게임과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9월 20~21일)를 ▲강서구 화곡본동시장에서는 재미로 보는 타로점 부스를 ▲까치산 시장에서는 명절 내내 고생하는 주부들을 위한 네일케어 등 다양한 이색행사들이 진행된다.

 

▲고객참여 행사.

체험활동으로 ▲중구 서울약령시장의 쌍화탕·오미자청 만들기 체험부스 ▲은평구 연서시장의 어린이 송편 빚기 등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와 팔씨름대회, 가수초청공연, 장기자랑 등 시민들의 흥을 돋구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노래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

한편 10월 17일까지는 명절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연중 주·정차를 허용하는 42개시장 외 75개 시장에 대해 주변도로 2시간 무료 주차가 임시 허용된다.
 

주차가 임시로 허용되는 시장 명단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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