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학교와 썸타다

이혁중 기자

lhj3976@hanmail.net | 2015-10-19 15:13:18

찾아가는 도서관 통해 인문학 강연

▲임승수 작가가 동두천고등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동두천시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지난 16일 동두천고등학교에서 <학교와 썸타다-두근두근 인문학>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친근한 도서관이 되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안내와 함께 ‘합격확률을 확 높여주는 자기소개서 노하우’란 주제로 임승수(『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저자)의 강연으로 자기소개서를 쓰는 목적과 글쓰기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흥미롭게 들려주었다.

강사는 “자기소개서의 목적은 단순히 자신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하고자 하는 기관의 성격에 맞는 맞춤형 인재인지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다.”라며 “그 목적에 맞는 개인적인 경험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오감을 활용한 문장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을 들은 한 학생은 “보통 생각했던 자기소개서 강연과 달리 서로 소통하며 진행되는 강연이라 유쾌했다. 살면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며 “이런 기회를 접하게 해 준 선생님과 시립도서관 관계자들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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