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代 잇는 김성철·김성인·장현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규 아너 소사이어티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4-05-23 15:14:45
(주)지혜안전 장덕범,홍경숙 대표 가족아너소사이어티 나눔 확산
▲代를 이은 기부 명문가로 자리매김한 아너소사이어티(왼쪽부터 육동한 시장, 김성철, 김형우, 김성인, 장혁준 홍경숙 아너, 유계식 대표(사진=전경해 기자) |
[로컬세계=글·사진 전경해 기자] 23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계식)가 춘천시장 접견실에서 ‘김성철, 김성인(이하 통나무집닭갈비 공동대표), 장현준(지혜안전 부장) 회원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진행했다. 육동한 시장, 김형우 아너 회원(김성철·김성인 부친) 과 장덕범, 홍경숙 아너 회원(장현준 부모) 등이 함께 했다.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에 앞서 환담을 나누는 유계식 회장과 육동한 춘천시장(왼쪽부터) |
유계식 회장은 “전국적으로도 부모님의 뒤를 이어 가입하는 아너소사이어티는 많지 않다”며 “어려운 시기 대를 이어 나눔에 동참하는 나눔 명문家로 거듭나게 된 김형우 회원, 장덕범, 홍경숙 회원 가족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춘천시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강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사진=전경해 기자) |
육동한 시장은 “나눔은 씨앗 하나를 심는 일이다. 잘 키워 우리 사회의 아름다운 사랑의 나무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부모님의 뜻을 이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김성철, 김성인, 장현준 회원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 젊은이들이 무궁무진한 영향력으로 사회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의 나눔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김형우 아너는 “아무것도 모르고 아너 회원이 되었다”며 “활동을 하다보니 주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나눔으로 인해 더 많은 기쁨을 누렸다”고 했다. 아들 김성철, 김성인 대표는 “부모님이 세워 주신 가업으로 좋은일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며 “지역의 소외된 곳, 어려운 사람들의 도움이 되고 싶다. 열심히 일해 사업을 확대하고 더 많은 나눔으로 환원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육동한 시장, 김성철 아너, 유계식 회장(왼쪽부터) |
▲육동한 시장, 김성인 아너, 유계식 회장(왼쪽부터) |
홍경숙 아너는 “아들 현준이는 고교 때부터 작업 현장에서 함께 일했다. 누이보다 먼저 아너에 가입하게 됐다”며 “곧 딸도 가입해 가족 아너로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의 이웃이 되겠다”고 했다. 장현준 대표는 “가업을 잇는다는 것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무를 다한다는 것”이라며 “가업과 함께 기부 정신도 같이 물려받았다. 부모님의 좋은 본을 배우고 실천하겠다”고 했다.
▲육동한 시장, 장현준 아너, 유계식 회장(왼쪽부터) |
강원 아너 소사이어티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고액 기부 문화를 선도하는 최고의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춘천권역 28명, 원주권역 24명, 강릉권역 28명, 기타 권역 등 총 115명이 가입하고 있다. 2015년 강원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발족 이후 매년 총회 및 봉사활동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