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등학교 2곳과 후원 협약 체결

[로컬세계 이실근 기자] 여수 경도리조트의 운영사인 전남관광(주)이 지역 골프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전남관광은 최근 여수지역 초등학교 2곳과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골프특성화를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전남관광과 협약을 체결한 곳은 지난 27일의 상암초등학교와 오늘 협약을 체결한 경호초등학교 등 2곳이다.

협약식에서 송영진 전남관광(주) 사장은 “경도CC는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시설로, 수익 창출도 중요하지만 공공의 이익을 위해 역할을 다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여수 골프 꿈나무 육성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가 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관광은 양 초등학교의 골프 꿈나무들이 경도CC 골프장을 이용하며 레슨을 받을 수 있도록 후원할 방침이다.

앞서 전남관광은 지난해부터 여수 경호초교에 재학 중인 골프꿈나무 이우현 군을 지원해, 이 군이 올해 4월 전라남도 도지사배 골프대회 초등 남자부에서 우승의 쾌거를 달성하는데 일조했다.

한편, 전남관광(주)에서 운영 중인 경도리조트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계획 공모에 호남지역으로는 유일하게 후보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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