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폭염대비 취약계층‘쿨루프 지원사업’ 추진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4-09 16:18:51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은 에너지 사용 절감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폭염을 대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2026 시원한 우리집 지붕 만들기(쿨루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쿨루프(Cool Roof, 시원한 지붕) 사업은 건물 지붕이나 옥상에 태양열을 반사 하는 차열 페인트를 시공해 표면 온도를 낮추는 방식으로, 실내 온도를 낮추고 냉방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기후위기 취약계층이 소유·거주하는 단독주택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자는 현장 확인을 거쳐 시공 가능 여부를 검토한 뒤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가구에는 주택 지붕 또는 옥상에 차열 페인트를 시공하는 데 필요한 공사비를 예산 범위 내에서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기장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뒤 환경위생과 또는 읍·면 행복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클루프 사업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도 체감효과가 큰 기후위기 대응 정책이다”라며, “여름철 냉방 에너지 절감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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