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 청산봉사회 회원들이 관내 독거노인 집을 찾아 곰팡이가 핀 벽에 도배를 하고 있다.

[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경기 연천군 청산면 봉사단체인 청산봉사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14일 백의2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집을 찾아 도배와 함께 집 주변 청소를 했다.

청산봉사회는 청산면의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취약계층에 집수리와 정기적으로 밑반찬배달 서비스 등의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청산봉산회의 도배 등을 받은 어르신은 “오래된 벽지에 생긴 곰팡이 때문에 방에 냄새가 나고 지저분했는데 덕분에 쾌적한 환경에 거주하게 돼 기쁘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형숙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마을 복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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